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지 펀드 (문단 편집) ==== Fixed Income Arbitrage ==== 이 전략은 Fixed Income, 즉 채권[* 일반적으로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 시 수익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Fixed Income Secutiry에 속한다.]에 대한 차익거래를 수행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차익거래이므로 두 채권 사이의 매우 작은 가격차이(discrepancies)가 시간이 지남에따라 수렴한다에 베팅하는 전략이다. 일반적인 차익거래가 그러하듯 이 전략 역시 매우 작은 가격차이에 베팅을 하는 것이므로 상당한 레버리지가 사용된다. 예를 들어 0.1%의 차이를 100배의 레버리지로 들어가면 전략이 성공할 경우 10%의 수익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다만 레버리지는 양날의 검이므로 리스크 역시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직전의 예에서 본다면 0.1%의 차이가 0으로 수렴하지 않고 0.2%로 벌어질 경우 10%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 전략은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Spread Trades와 Yield Curve Trades가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Spread Trades는 '''동일한 만기'''를 가지는 mispriced된 두 증권에 대한 거래를 포함함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on the run 미국채와 off the run 미국채에 대한 차익거래를 들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동일한 만기의 미국채라도 먼저 발행이 된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off the run 미국채가 최근에 발행이 된 유동성이 풍부한 on the run 미국채보다 약간 더 싸다. 하지만 둘 다 동일한 만기를 가지고 있고 동일한 주체가 발행한 증권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둘의 가격은 같아야 하고 따라서 이 둘은 mispriced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동전략을 사용하는 매니저들은 on the run 국채를 팔고 off the run 국채를 사는 거래를 수행하게 된다. Yield Curve Trades는 '''서로 다른 만기'''를 가진 채권들에 대한 거래를 포함한다는 점에서 Spread Trades와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 거래 형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yield curve(수익률 곡선)에 대해서 개략적인 내용을 아는 것이 우선이다. 수익률 곡선이란 동일한 증권의 서로다른 만기에 따른 수익률 분포를 곡선으로 나타낸 것으로써 시장참가자들의 현재 시장과 경제에 대한 전망에 따라 곡선의 기울기와 형태가 변하게 된다. 보통 정상적인 시장 상황에서는 우상향의 곡선이 나타나게되며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시장 상황이 나빠질 경우 곡선의 역전 현상[* 일반적으로 채권은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도 높다. 이는 길어진 만기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기 때문인데 곡선의 역전현상이란 우상향 국선이 좌상향 형태로 점차적으로 변하면서 단기채권의 수익률이 더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이 일어나게 된다. 좀 더 현실적인 예를 들어보겠다. 현재 경기에 대한 전망이 상당히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주요 거시지표들이 예상을 깨고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주가는 상투의 조짐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채의 수익률 곡선은 우상향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 때 이 전략을 사용하는 헤지펀드들은 수익률 곡선의 flattening[* 우상향 곡선의 기울기가 역전되는 과정에 기울기가 평평해지는 때가 있는데 이 때문에 flattening이라고 불린다.]에 베팅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장기채권의 수익률 하락과 단기채권의 수익률 상승에 베팅을 하게 된다. 바꿔 말하면 장기채권을 사고 단기채권을 파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